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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개관20주년기념 특별전 "추억의 학창시절"
기간
2012-12-21 ~ 2013-06-30
장소
한밭교육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1960~80년대를 중심으로 학창시절에 사용하였던 공책, 학용품과 이젠 디지털화 되어 사라져버린 교과목별 아날로그식 교구, 기자재, 학생들에겐 감추어진 선생님들 학교생활을 볼 수 있는 학급경영록, 교과경영록 등이 전시되어 있다.
지난전시
외워야 산다! 1970년대 [국민교육헌장] 교재 전시
기간
2012-12-01 ~ 2012-12-30
장소
한밭교육박물관
외워라, 국민교육헌장
국민교육헌장은 1968년 12월 5일 선포되어 1994년까지 약 26여년 동안 각 학년 교과서 맨 앞장을 차지하고 있었다. 교과서에 수록된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초·중·고등학생들은 393자의 이 헌장문을 모두 암기해야 했다. 그래서 수업뿐 아니라 조회, 운동회 등 각종행사 때 헌장문을 낭독하였다. 심지어 입시시험에도 의무적으로 출제하도록 하였고, 낭독할 때 연설자세를 취하거나, 연단위에 헌장을 놓지 말고 들고서 해야한다고도 하였다.
『국민교육헌장독본』(1968),『국민학교 국민교육헌장 풀이』(1970),『국민교육헌장(그림책)』(1969)은 헌장 내용을 쉽게 이해시키고자 별도의 단행본으로 발행한 교재로, ‘민족중흥’ ‘교육의 지표‘ ’새 역사의 창조‘로 내용을 나누고 이순신장군,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인용하고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 각 교실에는 헌장문이 액자에 걸려 있기도 하였다.
국민교육헌장이 선포된 12월 5일은 1973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지정되었다가 1994년 폐지되었고, 이때부터 교과서에서도 삭제되었다. 기념일폐지는 2003년에야 이루어졌다.
지난전시
1940년대 후반~50년대 초 국민학생용 농사 교과서
기간
2012-11-01 ~ 2012-11-30
장소
한밭교육박물관
농사를 배우던 국민학생들
『농사짓기』는 1940년대 후반에서 1950년대 초반 초등학교에서 사용했던 교과용 도서(이하 교과서) 이다. 5, 6학년만 배웠던 교과 내용으로 흙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땅고르는 법, 농사기구, 좋은 씨앗 알아보기, 각종 채소와 곡식, 거름 주기, 병충해 예방, 돼지, 닭 등 가축 기르기까지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내용은 요즘 성인이 보기에도 다소 전문적이고, 관련 삽화도 많지 않아 당시 학생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교과서는 1949년 공포된 교육법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식주와 직업 등에 대하여 기초적인 이해와 기능을 기르며, 근로 역행, 자립 자활의 능력을 기른다" 라고 명시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발행된 것으로 여겨진다.『농사짓기』라는 서명으로는 1953년까지 발행되고 현재는 '실과' 교과서로 교육과정에 편성되었다.
지난전시
일제강점기의 수학여행기록[수학여행기념 스탬프수첩]
기간
2012-10-01 ~ 2012-10-30
장소
한밭교육박물관
70년 전의 수학여행 기록
수학여행은 1900년을 전후한 시기에 시작된 학교 행사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일제강점기 수학여행은 조선의 학생들에게 일본의 근대화, 제국화를 과시하고 그 위용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컸다. 그래서 관청, 공원, 박물관, 박람회, 학교 등 도시의 근대적 시설과 신사, 천황관련 유적지가 여행지로 선택되었다.
여행지는 일본, 만주가 일반화 되었고, 원거리를 갈 수 없는 학교는 국내여행을 했다. 국내여행을 하더라도 근대화, 제국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나 전통적 명소가 선정되어 경성(서울), 부여, 인천, 대전, 금강산, 평양, 경주를 다녀왔다. 학생들이 일본, 만주 원거리 여행이나 국내 각지를 다닐 수 있었던 것은 근대적 수단의 대표인 '철도'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원거리 여행에 나선 학생들은 새로운 세상 만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여행기, 사진, 방문 스탬프 수첩을 기록으로 남겼다. 특히, 당시 별도의 스탬프 수첩도 있어 그곳에 각 여행지 스탬프를 남겼다. 스탬프 중에는 또 방문일자도 표기되어 있어 여행의 일정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전시
수학의 여러이름, 「초등산술」「초등셈본」등 전시
기간
2012-09-01 ~ 2012-09-30
장소
한밭교육박물관
초등 수학교과서, 그 이름의 변천
전통시대 수학은 산학자(算學者)와 일부 사대부가 연구하는 학문이었다. 하지만 19세기 후반 서구문물이 소개되고 근대식 교육이 시작되면서 교육과정에 근대 수학이 편성되기 시작했다.
최초의 근대 수학교과서는 독립운동가이자 교육가인 이상설이 지은<산술신서> 이다. 이후 한글 수학교과서인 <정선산학>, <산술교과서> 등을 통해 수학을 배웠다. 일제강점 동안에는 조선총독부와 일본 문부성에서 발행한 <보통학교 산술서>, <초등산술>, <심상소학 산술서>,<고등소학 산술서> 등으로 수학을 공부하였는데, 고등교육을 제한한 일제의 의도로 인해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광복 직후에는 <초등 셈본>, <셈본>이 발행되었고, 제1차 교육과정이 시작된 1954년부터 <산수>가 수학교과서로 자리잡았다. 현재의 <수학>이란 이름의 교과서는 1992년 제6차 교육과정 개정 때 바뀌어 1995년부터 적용되었다. 수학적 사고 능력 배양을 위해 산수에서 수학으로 전환한 것이었다.
지난전시
여학생 전용 교과서, 『여자조선어독본』 등 전시
기간
2012-08-01 ~ 2012-08-31
장소
한밭교육박물관
여성, 학교에 가다
전통시대 여성은 가정내에서 현모양처 교육을 받아왔지만, 1876년 개항으로 서구문물이 수용되고 교육의 근대화가 이루어지며 남성과 동등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제도적으로 여성교육이 기반을 다진 것은 1895년 <여학교관제>, 1908년 <고등여학교령>이 제정되면서였다.
여성을 위한 학교는 기독교 선교사 중심으로 설립되었는데 이화학당(1886), 정의여학교(1894), 일신여학교(1898) 배화여학교(1898) 등이 있다. 관립 학교는 한성고등여학교가 1908년 설립되어 운영되었다.
일제강점기동안에는 일제에 순종하는 여성교육이 실시되기도 했지만, 반면 애국계몽운동의 차원에서 근대적 교육과 민족정신을 고취시키는 교육도 활발히 전개되었다. 광복이후 정치․사회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의무교육실시 등 교육정책의 발달 속에 여성교육은 더욱 확대․강화되었고, 1990년
지난전시
무엇을 배우는 학교인가요? 대전측량강습소 졸업증서, 대전공립상업보습학교 신분증명서
기간
2012-07-01 ~ 2012-07-30
장소
한밭교육박물관
대전에 이런 학교도 있었어요?!
일제강점기 조선인은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중등교육기관으로 진학하지 못하고 실업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일제의 지배에 순응하고 산업에 필요한 인력 충원정책에 부합하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일제의 의도였다. 농업, 상업, 잠업, 공업 등을 교육하는 각종 실업학교가 등장하였는데, 대전은 근대도시의 특성과 도 일제강점기 초기부터 실업학교가 설립되었다.
지난전시
풍금도 함께 써야 했던 그 시절, 대전사범학교 악기허가원
기간
2012-06-01 ~ 2012-06-30
장소
한밭교육박물관
풍금 연습을 하려거든
대전사범학교는 1943년 설립되어 1963년 해체된 약 20여년의 길지 않은 역사를 지닌 초등교원 양성학교였다. 대전사범학교의 교육 실태를 보여주는 여러 자료들이 남아있는데, 이 가운데《악기사용허가원 樂器使用許可願》은 학생들의 음악교육의 단면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흥미로운 자료이다.
이 허가원은 1947년 발행된 것으로, 학생들이 지정된 초등학교에 풍금 연습을 갔을 때 허가받은 학생임을 증명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풍금 사용을 위해 사범학교 학생이 인근 지역의 초등학교에 간 것 자체부터 현 상황과 매우 다른 상황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리고 이 사실에 담긴 당시 교육 환경․조건의 어려움과 그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과 가르침을 위해 노력했던 모습을 엿볼 수 있겠다. 이 허가원에서 지정한 '대전춘일공립국민학교 大田春日公立國民學校'는 현 대전선화초등학교가 광복 직후인 1945년 10월부터 1947년까지 사용한 교명이다.
지난전시
학교에서 배운 군사훈련, 1980년대 교련책, 교련가방
기간
2012-05-01 ~ 2012-05-30
장소
한밭교육박물관
교련의 추억, "받들어~ 총!"
교련은 1970~80년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편성된 교과목으로, 1943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일본의 학도병 징집을 위해 처음 등장하였다. 광복 후에는 1951년부터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각각 주 4시간과 2시간씩 실시하였는데, 1953년 한국전쟁의 휴전협정이 이루어지면서 1955년 중단되었다. 그러다가 1968년 청와대 기습사건을 시발로 북한도발이 계속되면서 반공, 안보 강화를 위해 남녀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그리고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 민주사회로 이행되면서 교련은 안전교육 위주로 개편되기에 이르렀다.
<교련>교재는 과목의 특수성에 따라 국방부가 편찬하고 문교부가 저작권을 갖고 있었다. 내용은 남학생은 소총, 전술, 수류탄, 총검술, 위생 등 군사훈련에 집중되었고, 여학생은 응급처치, 간호, 보건, 화생방 대처법 등 구급요령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교련복"은 교련 수업시간에 필수로 착용하여야 하는 복장이었는데, 학생들은 소풍 등 야외활동복으로 입기도 했다.
지난전시
바른자세, 바른글씨 1950~60년대 글씨연습교재
기간
2012-04-01 ~ 2012-04-30
장소
한밭교육박물관
한글과 서예 공부를 한번에
『글씨본』은 1960년대 초 국정교과서로 발행되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글씨연습교재로 사용한 것이다. 1960년대 이전에는 문교부 인정서로『쓰기』교재가 있었다. 『글씨본』을 국어교과용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미술교과용 교재로 지금의 서예연습 교재라고 할 수 있다. 문방사우가 준비물로 적혀있는 점과 붓 잡는 법 등이 수록되어 있는 것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볼 수 있다. 더욱이 1950년대 발행된『쓰기』에는 미술교과용으로 인정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좋은 글씨, 바른 글씨체를 익히기 위해『글씨본』교재를 배웠겠지만, 일제강점기와 마찬가지로 교재에 수록된 글씨를 통해서 당시 국가의 주요 신념을 갖도록 했다. '거북선' '국군장병' '삼일정신' '국가재건'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겠다. 반면 가족, 마을, 자연, 평화 등을 가리키는 단어도 많이 수록되어 있다. 『글씨본』은 1973년 제3차 교과과정부터 국어교과 중 하나인 "쓰기" 교과서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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